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LS증권 "한국콜마 목표주가 하향, 작년 4분기 실적 기대 밑돌아"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6-02-26 09:1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콜마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해외 법인 부진 및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돈 것으로 분석됐다.
 
LS증권 "한국콜마 목표주가 하향, 작년 4분기 실적 기대 밑돌아"
▲ 한국콜마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 수준을 밑돈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한국콜마 사옥.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26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9만8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5일 한국콜마 주가는 7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 연구원은 “기존 예상됐던 인센티브 충당금 관련 일회성 비용이 소폭 확대됐다”며 “여기에 중국 및 미국 법인의 수익성도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555억 원, 영업이익 478억 원을 냈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0%, 영업이익은 37.0% 증가했으나 시장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법인은 색조 화장품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체 수익성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색조 제품은 기초 화장품보다 마진이 낮은 편이어서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법인은 기존 최대 고객사의 주문이 줄어들면서 1공장 가동률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2공장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한 생산라인 점검 비용이 반영되면서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도 미국 법인의 실적 부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오 연구원은 “2공장 생산라인 점검에 들어간 비용 부담이 올해 상반기까지 수익성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여기에 신규 수주 공백도 이어지고 있어 실적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글로벌 다국적기업으로의 매출이 실적에 보탬이 될 가능성이 있고 자외선 차단 제품과 관련해 이탈했던 고객사 물량이 일부 회복될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콜마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9881억 원, 영업이익 282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18.0%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코스닥 톱10 유일 반도체주 리노공업, 실적 기대감 타고 존재감 키운다
빗장 걸린 새마을금고 농협 가계대출, 상호금융권 '대출 한파'에 풍선효과 우려
게임 '가성비 취미'는 옛말, 칩플레이션·고환율에 "신작 구입도 쉽지 않네"
LG화학 범용 석유화학 구조조정 속도, 김동춘 '첨단 소재' 전환 동력 마련 분주
삼성전자 구글의 TPU 생태계 확대에 수혜, 전영현 메모리 이어 파운드리 수주도 노린다
민주화 이후 40년 가까이 멈춘 '개헌', 열쇠 쥔 국민의힘 '일단 반대' 벗어날까
수도권보다 뜨거운 울산 부동산, 기업투자에 주거 실수요 몰리고 신축 부족에 '후끈'
테슬라 전기트럭 양산 전 약점 부각, 현대차 수소트럭과 미국 친환경 운송 경쟁 본격화
롯데웰푸드 '성장 유통채널' 접점 넓혀, 서정호 다이소도 코스트코도 뚫는다
유희열 창업한 안테나 완전자본잠식에 소생 '물음표', 카카오엔터 추가 투자 나서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