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리튬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6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짐바브웨에서 리튬 농축물 수출을 중단하면서 리튬 관련주 투심 개선이 예상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리튬’을 제시했다.
| ▲ 26일 하나증권이 오늘의 테마로 '리튬'을 제시했다. 사진은 아프리카 짐바브웨 한 광산에서 리튬이 포함된 암석을 하역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관련 종목으로는 하이드로리튬, 리튬포어스, 포스코퓨처엠, LG화학, 중앙첨단소재, 미래나노텍, 후성 등을 꼽았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짐바브웨 광업부는 25일(현지시간) 국내 부가가치와 수익 증진 등을 이유로 모든 광물 원광과 리튬 정광(성분이 농축된 덩어리)의 수출을 중단했다.
짐바브웨는 아프리카 최대 규모 리튬 자원을 보유한 국가다.
짐바브웨의 리튬 수출 중단 소식이 전해진 뒤 전날 미국증시에서 대표 리튬주 앨버말은 4.84% 오른 195.86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
하나증권은 “당초 짐바브웨 정부는 내년 1월부터 리튬의 국내 처리를 강화하겠다고 예고했으나 이를 훨씬 앞당겨 시행했다”며 “리튬 가격 반등 시 국내 리튬·2차전지 관련주 매수세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