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2026-02-25 17: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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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그룹이 청년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CJ그룹은 앞으로 3년 동안 1만3천 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 CJ그룹이 앞으로 3년 동안 1만3천 명을 신규 채용한다. 사진은 이재현 CJ그룹 회장.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CJ그룹은 코로나19 이후 경영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 대기업들이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분위기에서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제도를 유지해왔다. 올해 그룹 신입 공채 목표도 2025년보다 20%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전체 신규 인력 가운데 청년 채용 비중은 최근 3년 연속 70%를 넘었다. CJ올리브영의 경우 2025년 1천 명에 가까운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매출 기준 500대 기업을 상대로 한 국민연금 가입자 현황 분석 결과 CJ올리브영은 증가자 수 기준 1위를 기록했다.
CJ그룹은 올해 지역 생산·물류 거점 확대를 포함한 국내 투자 금액을 지난해보다 45% 늘린 1조5천억 원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3년 동안 계획된 투입 규모는 모두 4조2천억 원이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에 대한 투자도 강화하기로 했다.
CJ그룹은 충북 진천군에 약 1조 원을 투자한 국내 최대 식품공장 ‘CJ블로썸캠퍼스’를 비롯해 CJ대한통운 허브터미널(대전, 옥천, 청원) 등 대규모 물류 인프라를 비수도권 지역에서 가동하고 있다. 올해도 가공식품 생산설비 증설, 물류 전략거점 확보 및 투자, 신규 매장 출점 등 지방 투자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CJ그룹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평소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CJ는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사업들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젊은이들의 꿈을 실현할 토대를 마련해 줘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CJ그룹은 “단순히 숫자(채용 규모)를 넘어 K콘텐츠와 K푸드, K뷰티 등 다방면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하고잡이’ 인재들을 양성하고 이들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