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은행들, 조선3사 위험노출액 1년간 5조4천억 줄어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2-20 11:2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행들이 조선업과 관련된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을 1년 동안 5조4천억 원가량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기업데이터와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 5곳과 국책은행 3곳의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와 관련된 위험노출액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46조3051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5년 말보다 5조4129억 원 줄었다.

  은행들, 조선3사 위험노출액 1년간 5조4천억 줄어  
▲ 선박 건조 중인 현대중공업 도크.<뉴시스>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 5곳은 조선 3사와 관련된 위험노출액 규모를 2015년 말 16조3515억 원에서 지난해 말 12조6696억 원으로 3조6819억 원 줄였다.

은행별로 감소폭을 살펴보면 NH농협은행 1조1040억 원, 우리은행 1조879억 원, KEB하나은행 5605억 원, 신한은행 4830억 원, KB국민은행 4463억 원 등이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 3곳의 조선 3사와 관련된 위험노출액 규모는 2015년 말 35조3665억 원에서 지난해 말 33조6354억 원으로 1조7310억 원 줄었다.

은행별로 증감폭을 살펴보면 수출입은행은 2조2742억 원을 줄였지만 산업은행(2774억 원), 기업은행(2657억 원)은 늘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년 동안 3815억 원이 늘었지만 다른 은행들은 위험노출액을 모두 줄여 전체 위험노출액 규모는 1조4634억 원 감소했다.

현대중공업과 관련된 위험노출액은 지난해 12조8084억 원으로 2015년보다 3조2454억 원 줄었다. 국책은행 3곳은 1조3985억 원, 시중은행 5곳은 1조8468억 원이 줄었다.

삼성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및 현대중공업보다 위험노출액 규모가 덜 줄었다. 지난해 12조451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2015년보다 7040억 원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