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영 포스코홀딩스 에너지소재사업실장(오른쪽)과 박종진 SK온 전략구매실장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리튬 장기구매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스코홀딩스 > |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그룹은 지난 24일 SK온과 3년 동안 최대 2만5천 톤 규모의 리튬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물량은 전기차 약 4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며, SK온의 유럽·북미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투입된다.
포스코그룹은 계열사 포스코아르헨티나가 확보한 염호 ‘옴브레 무에르토’에서 리튬을 생산해, 배티리 소재 품질인증 ‘4M’을 절차를 거쳐 하반기 공급을 시작한다.
4M 인증은 주요 배터리 제조기업이 요구하는 품질·공정 검증으로, 소재 안정성과 생산역량을 입증할 수 있는 인증이다.
이번 계약은 포스코그룹이 지난 2024년 리튬 상업 생산체계를 구축한 이후 최대 규모다.
포스코그룹과 SK온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을 위해 아르헨티나산 리튬을 활용하는 방안을 공동 논의했다.
또 포스코그룹 2차전지 리사이클링 자회사인 포스코HY클린메탈을 활용한 폐배터리 재활용 협력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