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은 운송·물류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한진그룹의 지주회사로 대한항공, 한진, 진에어, 아시아나항공 등을 거느리고 있다.
| ▲ 호반그룹이 지난해 8월부터 지속적으로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 주식을 매수하면서 지분율을 20.15%까지 늘렸다. <한진> |
호반호텔앤드리조트가 지난 2025년 8월~2026년 7월 수차례 장내매수로 102만755주(발행주식수의 1.53%)를 취득했고, 호반산업이 2026년 7월 장내 매수로 11만1045주(0.15%)를 신규 취득했다.
현재 호반그룹 측 한진칼 지분율은 호반건설 11.5%, 호반호텔앤드리조트 8.34%, 호반산업 0.17%, 호반 0.15% 등이다.
호반 측은 “단순 추가 취득”이라고 지분 취득 목적을 밝혔다.
호반 측은 지난 2022년 한진칼 지분 17.43%를 블록딜로 매입한 뒤 지속적으로 한진칼 지분율을 늘리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특수관계인 포함)의 한진칼 지분율은 20.57%로 호반의 지분율 격차는 0.42%포인트까지 좁혀졌다.
재계 관계자는 “델타항공을 비롯한 국내외 조원태 회장 우호세력 지분을 고려하면 경영권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항공사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의 사업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한진칼 지분 14.9%를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1분기 말 기준 한진칼 대주주는 한국산업은행 10.58%, 국민연금공단 5.44% 등이 있다.
LX판토스 3.83%, GS리테일 1.5%, 네이버 0.99%, 한일시멘트 0.34% 등 국내기업들도 한진칼 내 조 회장 우호지분으로 분류된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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