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미국 출시를 앞둔 친환경차 전용모델 ‘아이오닉’의 현지 판매가격을 공개했다.
19일 현대차미국법인(HMA)에 따르면 미국에서 출시되는 아이오닉은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기차 모델로 가격은 최소 2만2200달러(2533만 원)에서 최대 3만2500달러(3708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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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의 친환경차 '아이오닉'. |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Blue’, ‘SEL’, ‘Limited’의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Blue는 2만2200달러(2533만 원), SEL 2만3950달러(2733만 원), Limited 2만7500달러(3138만 원)이다.
아이오닉 전기차는 ‘Electric’과 ‘Limited’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Electric은 2만9500달러, Limited는 3만2500달러다.
현대차의 아이오닉은 친환경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차량으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3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델이 출시됐으며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은 2월 안에 출시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5개 트림별로 2295만∼2755만 원이고 전기차모델은 2개 트림으로 4천만~4300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