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3주 연속 둔화됐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집계 주간 매매수급동향에 따르면 2월 셋째 주(16일) 서울 지수는 104.3으로 1주 전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3주 연속 내렸다.
|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3주 연속 둔화됐다. 서울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전역의 아파트 매수심리가 하락했다.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포함된 서북권 지수가 106.7로 1.6포인트 하락하며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강서·양천·영등포구 등이 포함된 서남권 지수가 106.6으로 1.1포인트 내리며 뒤를 이었다.
이밖에 노원·도봉·강북구 등의 동북권 지수가 104.5로 0.9포인트, 종로·용산·중구 등이 포함된 도심권 지수가 102.1로 0.8포인트, 강남·서초·송파구 등의 동남권이 100.5로 0.3포인트 낮아졌다.
2월 셋째 주 수도권 매수심리는 100.6으로 1주 전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인천은 100.2로 같은 기간 0.3포인트 올랐다. 인천 매수심리가 100을 넘긴 것은 올해 1월 첫째 주(100) 이후 처음이다.
경기 매수심리는 반면 98.6으로 1주 전보다 0.7포인트 내렸다.
2월 셋째 주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103.4로 1주 전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전세수급지수는 매매수급지수와 마찬가지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수요가 많고 낮을수록 전세 공급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