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IG넥스원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3069억 원, 영업이익 3229억 원, 순이익 211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3일 공시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31.5%, 영업이익은 44.5% 늘었고 순이익은 0.5% 감소했다.
| ▲ LIG넥스원은 2025년 신규 수주 10조3300억 원을 달성, 연말 수주잔고 26조2300억 원을 기록했다. < LIG넥스원 > |
회사 측은 “천궁 등 유도무기 양산사업과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TMMR) 등 지휘통제 분야, 항공전자 및 전자전 분야의 호실적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도 신규 수주는 10조3300억 원, 연말 수주잔고는 26조2300억 원으로 2024년 말보다 30.8% 늘었다.
부문별 2025년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유도무기(PGM) 부문은 매출 6550억 원으로 2024년 4분기보다 38.1% 증가했다.
주요 매출 사업은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 2차 양산, 함대공미사일 ‘해궁’ 2차 양산, 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 등이다.
지휘통제(C4I) 부문 매출은 3524억 원으로 17.2% 증가했고, 항공전자(AEW) 부문 매출은 1829억 원으로 19.0% 늘었다.
지휘통제 부문에서는 차세대디지털무전기 ‘TMMR’ 양산, 전자장근접방어무기체계(CIWS) 체계개발 등이, 항공전자 부문에서는 한국형 전투기 ‘KF-21’ 최초양산, 함정용 전자전장비-Ⅱ 양산 등이 주요 매출 사업이었다.
감시정찰(ISR) 부문 매출은 1646억 원으로 2025년 4분기보다 17.4% 감소했다. 기타 부문 매출은 498억 원으로 24.7% 증가했다.
감시정찰 부문 주요 매출 사업은 원거리 탐지용 음향센서 양산, 국지방공레이더 후속양산 등이다. 함정용 탐색레이더, 해상감시레이더 등 양산사업을 마치며 매출이 감소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밖에 사이버전장관리체계 개발, 정찰용무인수상정 사업이 기타 분야 주요 매출 사업이었다.
LIG넥스원은 국내 사업 이행과 해외사업 수주를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한편 LIG넥스원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음 달 주주총회 뒤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로 사명을 변경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