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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 증시 하락에도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삼성전자 '18만 원' 위로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6-02-13 10: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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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 하락에도 삼성전자 주가 상승 등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13일 오전 10시2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0.12%(6.44포인트) 내린 5515.83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미국 증시 하락에도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삼성전자 '18만 원' 위로
▲ 13일 오전 장중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전날보다 0.16%(8.56포인트) 내린 5513.71로 출발해 555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분을 반납했다. 

장중 한 때 5558.82까지 오르며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다우(-1.3%) S&P500(-1.6%) 나스닥(-2.0%) 등 3대 지수는 모두 내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시스코시스템즈(-12.3%)의 가이던스 부진에 따른 인공지능(AI)주들의 수익성 불안 재확산,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 및 연준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급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코스피 전반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0.78%(1400원) 오른 18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3.25%(5800원) 상승한 18만4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18만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시각 코스피 시장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2535억 원과 2568억 원어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4845억 원어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2.93%) 현대차(-1.28%) SK하이닉스(-0.79%) 기아(-0.66%) 두산에너빌리티(-0.52%) KB금융(-0.42%) 삼성바이오로직스(-0.29%) 등 7개 종목 주가가 하락세다.

삼성전자우(4.67%) 삼성전자(0.78%) SK스퀘어(0.70%) 등 3개 종목 주가는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7%(21.05포인트) 내린 1104.94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가 1040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1463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271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4.73%) 에코프로(-3.86%) 에이비엘바이오(-2.64%) 코오롱티슈진(-2.25%) HLB(-1.92%) 레인보우로보틱스(-1.48%) 알테오젠(-1.41%) 리가켐바이오(-0.95%) 등 8개 종목 주가가 하락세다.

리노공업(9만8100원)은 보합세, 삼천당제약(0.96%)은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오른 1441.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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