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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네오위즈 올해 신작 공백 전망, 2027년 이후 기대"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6-02-11 09: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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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네오위즈가 신작 부재로 올해 실적 기대치가 높지 않다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1일 네오위즈 목표주가로 2만9천 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 "네오위즈 올해 신작 공백 전망, 2027년 이후 기대"
▲ 11일 메리츠증권은 네오위즈 목표주가로 2만9천 원을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인 10일 네오위즈 주가는 2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에는 기대를 걸만한 신작이 부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P의거짓2'는 최근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한 만큼 출시는 2027년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우게임즈의 모바일게임 '킹덤'의 실적 기여에 대한 기대감도 높지 않다. 

이 연구원은 "기존 모바일작품 '브라운더스트2'는 올해 3년차에 진입하는데 서브컬처 다수의 게임이 3년을 기점으로 하락 전환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2년 동안 보여준 고성장을 올해에도 기대하기엔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웹보드 부문 월 결제 한도 규제완화에 따른 수혜도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웹보드 월 결제한도는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2022년 사례를 감안하면 규제완화 효과는 1위 사업자로 집중되면서 네오위즈에 큰 효과를 가져오지 못했다"며 "올해는 2027년 이후를 위한 도움닫기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063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을 각각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9%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32% 감소했다. 

'P의거짓'은 다운로드가능콘텐츠(DLC) 포함 누적 판매 400만 장 이상을 달성했다. 브라운더스트2도 4분기 환경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을 냈다. 다만 비용 부문이 매출보다 높은 폭으로 상승하면서 이익이 시장 눈높이를 밑돌았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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