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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무디스 기업신용등급 'Baa1'에서 'A3' 상향 조정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6-02-02 0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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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글로비스는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했다고 2일 밝혔다.

A3는 무디스 등급 21개 가운데 상위 7번째로 신용상태가 양호해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의미한다.
 
현대글로비스, 무디스 기업신용등급 'Baa1'에서 'A3' 상향 조정
▲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현대글로비스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했다. <현대글로비스>

회사가 무디스로부터 A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됐다.

무디스 측은 “이번 등급 상향은 보수적 재무 관리 아래 현대글로비스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낮은 부채 레버리지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영업이익률은 2024년 6.2%에서 2025년 7.0%로 높아졌다. 무디스는 이 비율이 앞으로 12~18개월 동안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완성차 업체들의 견조한 수요와 장기 용선 중심으로 선대 구성 변화, 비계열 고객사 매출 증가 및 계열사 운임 상승이 실적 상승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됐다.

낮아진 조정 차입금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비율이 2024년 1.8배에서 2025년 1.4배 수준으로 개선됐고, 5천억 원 수준의 순수 현금을 보유한 점도 신용등급 상향의 배경이 됐다. 계열사 물량에 따른 사업 안정성 등도 반영됐다.

회사는 국제 신용평가사 S&P로부터 ‘BBB+’ 등급을, 국내 신용평가사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는 ‘AA+’ 등급을 받았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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