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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기준금리 3.50~3.75%로 동결, 한미 금리차 1.25%포인트 유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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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미국 연준은 현지시각 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3.50~3.7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미국 연준 기준금리 3.50~3.75%로 동결, 한미 금리차 1.25%포인트 유지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뒤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준은 2025년 9월과 10월, 12월까지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내렸는데 이번 동결 결정으로 금리인하 속도조절에 나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성명문에서 “고용 증가가 여전히 낮은 수준이고 인플레이션은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최대 고용과 물가상승률 2%라는 양대 과제를 풀어내기 위해 현재 통화정책 기조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연준의 이번 인하 결정으로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이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를 유지하게 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아이오와주에서 진행한 경제연설에서 5월 임기가 끝나는 제롬 파월 의장 후임을 두고 “곧 발표할 것”이라며 “새 의장 체제에서 금리가 크게 내려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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