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 작년 매출 114.1조 역대 최대, 영업이익 9조로 관세비용 탓에 28% 감소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6-01-28 14:16: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기아가 2년 연속으로 매출 100조 원을 돌파했다.

기아는 28일 ‘2025년 4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 콜’을 열고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14조1409억 원, 영업이익 9조781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6.2% 늘고, 영업이익은 28.3% 줄었다.
 
기아 작년 매출 114.1조 역대 최대, 영업이익 9조로 관세비용 탓에 28% 감소
▲ 기아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14조1409억 원, 영업이익 9조781억 원을 거뒀다. 2년 연속 매출 100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 모습. <기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 100조 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영업이익률은 8.0%를 기록하면서 2024년보다 3.8%포인트 줄었다.

기아는 판매 조합(믹스) 개선 효과와 고객 안전·편의사양 등 상품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 환율 등을 매출 증가 배경으로 꼽았다.

기아는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313만5803대를 판매해 1년 만에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썼다.

특히 친환경차가 지난해 기아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하이브리드차(HEV)는 전년 대비 23.7% 늘어난 45만4천 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는 19.4% 감소한 5만7천 대, 전기차(EV)는 18.9% 늘어난 23만8천 대가 팔렸다. 

기아의 지난해 연간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2.8%포인트 오른 24.2%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만 따로 보면 매출은 28조880억 원, 영업이익 1조8430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3.5% 늘고, 영업이익은 32.2% 줄었다.

기아는 올해 실적 목표로 매출은 7.1% 증가한 122조3천억 원, 영업이익은 12.4% 증가한 10조2천 원, 영업이익률은 0.3%포인트 증가한 8.3%를 제시했다.

기아 관계자는 “미국 관세 적용과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성장을 바탕으로 수익성 회복과 성장 정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지난해보다 300원 오른 68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2024년 주주환원율(TSR)은 전년보다 1.6%포인트 증가한 35%를 기록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