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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MSC크루즈와 아시아 최대 규모 전세선 크루즈 계약 체결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6-01-28 13: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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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 최대 규모 크루즈가 한국에서 출항한다.

롯데관광개발은 27일 서울 종로구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크루즈 선사 MSC크루즈와 3년 동안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MSC크루즈의 첫 한국 시장 공식 진출을 알리는 전세선 크루즈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MSC크루즈와 아시아 최대 규모 전세선 크루즈 계약 체결
▲ MSC벨리시마호(사진)가 2027년 6월 한국에서 출항한다. <롯데관광개발>

계약식에는 올리비에로 모렐리 MSC크루즈 아시아 사장과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했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의 핵심은 2027년 6월 인천항에서 첫 출항하는 ‘MSC 벨리시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초대형 크루즈선인 ‘MSC 벨리시마’는 17만1598톤으로 축구장 3개 길이(약 315.83m)와 아파트 20층 높이(약 65m)다. 승객 정원 5600여 명, 승무원 약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 계약은 MSC크루즈가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하는 최초 사례이자 국내 전세선 크루즈로는 최대 규모다.

롯데관광개발은 2027년 6월 MSC벨리시마를 타고 떠나는 전세선 크루즈 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인천항에서 출발해 대만 기륭과 일본 사세보를 기항한 뒤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롯데관광개발과 MSC크루즈는 2027년 전세선 1척 운항 계약을 시작으로 2028년에는 2척, 2029년에는 최대 3척까지 단계적으로 선박 투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전세 계약은 15년 동안 이어온 롯데관광개발의 전세선 운영 노하우와 글로벌 선사로부터의 신뢰가 집약된 결과”라며 “MSC크루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한국 크루즈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크루즈 경험을 제공하며 미래 크루즈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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