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미국 현지 공장과 재고 확보 등을 강조하면서 미국의 관세 리스크에 영향을 받을 일이 없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27일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려 “이미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생산시설을 확보함으로써 관세에 관한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해 모든 리스크로부터 구조적으로 탈피했다”고 밝혔다.
▲ 셀트리온(사진)이 2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미국 관세에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서 한국 입법부가 미국과 협정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셀트리온은 미국 현지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관세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태도를 보였다.
셀트리온은 “브랜치버그 생산시설은 이달 초 현지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돌입했다”며 “해당 시설을 미국향 자사 제품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앞으로 직접판매와 연계해 현지에서 원활한 제품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빠르게 생산에 돌입하기로 했다.
미국 현지 생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미 미국에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관세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미국 관세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시점별 맞춤형 대응 방안을 끝낸 상황”이라며 “미국 생산시설에서 현지 판매 제품이 생산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에는 이미 미국 현지에 입고된 2년치 공급 물량을 통해 관세 영향 없이 제품 판매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