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쌍용건설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건설할 '에비뉴 파크 타워' 투시도. <쌍용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쌍용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고급 주거시설 공사를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두바이 국영부동산개발회사(WASL)에서 발주한 미화 약 2억5천만 달러(한화 약 3700억 원) 규모의 ‘에비뉴 파크 타워(Avenue Park Towers)’ 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급 레지던스 2개동(지상 43층, 지상 37층)을 건설하는 공사로 사업지는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두바이 도심 핵심 개발지역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에비뉴 파크 타워 수주에 앞서 2022년 동일 발주처의 ‘하얏트 센트럴 호텔’과 ‘원 레지던스’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쳐 발주처와 두터운 신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공사를 수주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쌍용건설은 올해 두바이 시장에서 추가 프로젝트 수주에 있어 유리한 입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아틀란티스 더 로얄 호텔’을 포함해 두바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고급 건축 프로젝트 총 12건을 성공적으로 완공한 바 있다.
2023년 이후에는 이머시브타워, 키파프 개발사업, 크릭워터스 등 신규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2026년 1월 기준으로 두바이에서 모두 6건, 약 1조3천억 원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