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3289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미국과 유렵의 그린란드 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가상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 ▲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줄며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안정화하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
2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7% 오른 1억3289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1% 내린 436만3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46% 내린 2834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21% 내린 18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07%) 유에스디코인(-0.07%)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비앤비(0.53%) 트론(2.47%) 도지코인(1.09%) 에이다(0.56%)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비인크립토는 “그린란드 분쟁 관련 지정학적 긴장감 완화로 거시경제 환경이 개선되면서 가상화폐시장 시가총액이 소폭 상승했다”며 “상승 폭은 아직 제한적이지만 투자자 사이 위험자산 선호도가 안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인크립토 집계 기준 23일 가상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약 2조9900억 달러(약 4384조2천억 원)로 나타났다. 다만 가상화폐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은 아직 주요 저항선인 9만 달러(약 1억3201만 원)를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인크립토는 “비트코인이 9만 달러를 돌파하면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신뢰도 회복을 나타내는 신호로 해석될 것"이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를 되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