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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상승, 강서·영등포·양천 5년여 만에 최고 수준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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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2주 연속 올랐다. 강서·영등포·양천구 등이 포함된 서남권 매수심리는 5년여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라섰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집계 매매수급동향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5.2로 1주 전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1월 둘째 주에 이어 2주 연속 높아졌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상승, 강서·영등포·양천 5년여 만에 최고 수준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2주 연속 상승했다. 사진은 목동 아파트 단지.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권역 5곳 모두에서 매수심리가 오른 가운데 은평·서대문·마포구가 포함된 서북권 상승폭이 가장 컸다. 서북권 지수는 106으로 1주 전보다 2.1포인트 올랐다.

노원·도봉·강북구가 포함된 동북권은 103.8로 1.6포인트, 강서·영등포·양천구 등이 포함된 서남권은 107.5로 1.2포인트 상승했다.

서남권 지수가 107을 넘긴 것은 2021년 9월 둘째 주 조사(13일 기준) 이후 처음이다.

강남·서초·송파구 등이 포함된 동남권 지수는 104.1로 1포인트, 용산·종로·중구 등이 포함된 도심권에서는 103.9로 0.8포인트 올랐다.

1월 셋째 주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는 101로 1주 전보다 0.8포인트 높아졌다.

경기는 99.1로 0.7포인트 상승했지만 인천은 99.4로 0.3포인트 하락했다.

1월 셋째 주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104.7로 1주 전보다 0.2포인트 올랐다. 

전세수급지수는 매매수급지수와 마찬가지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수요가 많고 낮을수록 전세 공급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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