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미국·EU '그린란드 갈등'에 주춤, 엔비디아 테슬라 4%대 하락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6-01-21 08:56: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그린란드 매입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키우면서 지정학적 긴장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 미국·EU '그린란드 갈등'에 주춤, 엔비디아 테슬라 4%대 하락  
▲ 20일(현지시각)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갈등 고조로 인해 모두 하락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모습.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870.74포인트(1.76%) 떨어진 4만8488.59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43.15포인트(2.06%) 내린 6796.86, 나스닥지수는 561.07포인트(2.39%) 하락한 2만2954.32에 장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낙폭을 키웠다. 엔비디아(-4.38%), 테슬라(-4.17%) 애플(-3.46%) 아마존(-3.4%)는 모두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68% 하락했다. 브로드컴(-5.43%) TSMC(-4.45%)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2.68%) ASML(-2.39%) 등 주요 반도체주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는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수익성 불안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주 들어 그린란드 사태, 일본 재정악화 논란 등 추가 악재가 부각됐다"며 "이 과정에서 급등한 시장금리 상승이 증시 체력을 취약하게 만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에 파병한 유럽 8개국을 대상으로 2월1일부터 10%, 6월1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달 20일 덴마크 연기금이 보유한 미국 국채(3100만달러)를 매도키로 결정하는 등 유럽 측에서도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 

키움증권은 "덴마크에 이어 다른 유럽 국가들이 동참한다면 지난해 4월에 나타났던 ‘셀 아메리카(미국 자산 매도)’ 현상이 본격화할 여지가 있다"면서도 "유럽 내부적으로도 미국 자산 매각 시 손실 확대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관세 협상 기한이 남아 있어 본격적인 셀 아메리카의 현실성은 낮다고 판단한다"고 봤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사업부 매출 성장세 지속"
비트코인 9054만 원대 하락, 7월 상승과 하락 가능성 두고 시장 전망 엇갈려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