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1.71%(1.02달러) 오른 배럴당 61.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 미국 텍사스 요크타운의 유류저장고. <연합뉴스> |
런던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1.53%(0.98달러) 상승한 배럴당 64.9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중국의 견조한 원유 수요 기대가 이어지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4분기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4.5%에 그치며 전분기보다 둔화됐음에도 2025년 연간 경제성장률이 5%를 기록하며 중국 정부의 목표를 달성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전력 문제로 카자흐스탄 원유 생산에 차질이 발생한 점도 이날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형 유전인 텡기즈 유전 운영에 차질이 발생했고 가동 중단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는 소식이 보도됐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이에 유가는 배럴당 60달러 선으로 올라섰다”고 언급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