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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매일오네' 서비스 개시 1년, 일요일 배송물량 67% 증가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6-01-19 10: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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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대한통운은 19일 ‘매일오네’ 일요일 배송 물량이 서비스 도입 1년 만에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일오네는 CJ대한통운이 끊김 없는 배송을 위해 도입한 서비스로 2025년 처음 선보였다. 회사 측은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도 매일오네 서비스가 소비자 생활과 이커머스 업계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 '매일오네' 서비스 개시 1년, 일요일 배송물량 67% 증가
▲ CJ대한통운의 배송 서비스 ‘매일오네’가 1주년을 맞았다. < CJ대한통운 >

상품 종류별 증감률을 보면 주말에도 상품 구매 수요가 높은 생활소비재를 중심으로 물량이 크게 확대됐다.

특히 출산·육아상품 배송물량이 316% 증가해 가장 높았다. 

패션의류·잡화 상품군은 여가시간이 많은 주말 쇼핑효과에 힘입어 93% 늘었고, 화장품·미용 카테고리가 89%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주요 수혜 카테고리로 기대됐던 식품류도 물량이 70% 증가하며 휴일배송 효과를 입증했다.

과거에는 신선식품의 변질 우려로 주말·공휴일 전에는 택배 접수가 제한돼 판매자들이 어려움을 겪었으나, 매일오네 도입으로 판매일수 확대뿐 아니라 재고 관리에도 도움을 얻게 됐다.

식품 중에서도 지역 특산물 배송량은 연초 대비 138%나 증가해 지역 농수산물 판매자들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간(C2C) 택배가 포함된 기타 부문의 증가율이 140%를 기록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는 지난해 9월 당근마켓과 손잡고 중고거래 이용자를 위한 ‘바로배송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C2C 택배를 강화해 온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는 매일오네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고도화 전략을 추진한다.

서비스 적용 지역을 지속 확대하고, ‘CJ대한통운 오네’ 애플리케이션(앱) 개편을 통해 C2C 택배 활성화를 도모한다. 아울러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전통시장 물류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등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주력한다.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 본부장은 “매일오네를 통해 배송범위가 넓어지고 끊김 없는 배송이 가능해지면서 판매기회 확대는 물론 소비자의 쇼핑 편의와 만족도도 크게 높아졌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택배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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