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MBK 홈플러스에 긴급운영자금 1천억 지원, "회생 가능성 높이겠다"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6-01-16 17:02: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사모펀드 운영사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긴급운영자금 1천억 원을 지원한다.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의 회생기업 운영자금 대출(DIP) 3천억 원 가운데 1천억 원을 부담하겠다고 16일 밝혔다. 
 
MBK 홈플러스에 긴급운영자금 1천억 지원, "회생 가능성 높이겠다"
▲ MBK파트너스가 16일 홈플러스의 회생기업 운영자금으로 1천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BK는 입장문을 통해 “현재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구조혁신 회생계획이 성과를 내기까지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긴급운영자금 확보”라며 “이를 위해 3천억 원 규모의 회생기업 운영자금 투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MBK는 이어 “인수합병(M&A) 성사 시 최대 2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는데 긴급한 상황을 고려해 성사 전이라도 우선 1천억 원을 지원해 긴급운영자금 대출에 참여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번 결정이 출발점이 돼 긴급운영자금 대출 협의가 빨리 마무리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BK는 “긴급운영자금 대출이 성사되면 홈플러스의 회생 가능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며 “이는 어느 한 주체의 이익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홈플러스와 함께해 온 모든 이해관계자의 부담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택이다”고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2025년 12월29일 서울회생법원에 3천억 원 규모 긴급운영자금 대출 추진과 부실점포 정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을 뼈대로 한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홈플러스 채권자협의회는 회생계획안을 놓고 대출 금리와 담보제공 여부 등의 조달 여건에 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반대 의견은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손경식 경총 회장 재추대, 노란봉투법 대응 위해 연임 필요하다는 의견 수용
현대차그룹 42년째 대한양궁협회 후원, 정의선 "스포츠로 사회 기여 고민"
[오늘의 주목주] '스페이스X 상장 기대' 미래에셋증권 주가 15%대 상승, 코스닥 원..
금감원 홍콩 ELS 판매 은행 5곳 합산 과징금 1조4천억대로 감경, 기관제제도 낮춰
기업은행 노조 장민영 행장 출근저지 투쟁 종료, "임금체불 정상화하기로"
[컴퍼니 백브리핑] '90만닉스' 재돌진하는 SK하이닉스, 증권가 밸류에이션 방식 바꾸..
비트코인 9726만 원대 하락, 거시경제 불안정성에 위험 회피 심리 강화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예비인가,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컨소시엄 승인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금메달 최가온, CJ그룹 중학생 시절부터 후원했다
롯데손해보험, 금융당국 상대 '적기시정조치' 관련 행정소송 취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