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화학업계가 새해를 맞아 한 곳에 모여 위기를 넘는 재도약 의지를 다진다.
산업통상부는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6년 화학산업 신년인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화학업계가 새해를 맞아 한 곳에 모여 위기를 넘는 재도약 의지를 다진다.
신년인사회에는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과 신학철 화학산업협회장 등을 비롯한 화학업계 주요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
화학업계는 이 자리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근원적 산업경쟁력을 극복하기 위한 새해 결속을 다진다.
정부와 화학업계는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구조적 위기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선제적으로 산업 구조개편을 추진했다.
그 결과 석유화학 산업단지 3곳의 모든 납사분해시설(NCC) 및 프로판 탈수소화(PDH) 기업은 지난해 12월까지 사업재편안을 제출하며 구조개편 1단계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부는 이날 행사에서 프로젝트별 사업 재편의 신속한 이행을 업계에 요청하고 사업재편 이행과정에서 업계 애로사항을 듣는다.
산업부는 사업재편 승인 신청 뒤 예비검토가 진행되는 대산 1호 프로젝트의 사업재편을 빠르게 추진한다.
금융과 세제, 연구개발, 규제완화 등 지원패키지를 동시에 발표하고 다른 프로젝트도 최종 사업재편 계획서가 빠르게 제출될 수 있도록 기업과 적극 협의한다.
산업부는 또한 상반기 안으로 고부가 포트폴리오 전환 지원을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기획’과 가치사슬별 기업지원 등을 포함한 ‘화학산업 생태계 종합지웍대책’ 발표 등 구조개편 관련 후속 조치도 빠르게 추진한다.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올해도 정부와 기업이 한 팀이 되어 사업재편을 본격 추진하고 성과를 도출하겠다”며 “사업재편 이행 과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어려움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