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2026-01-16 10: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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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이 구매 및 조달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에쓰오일은 디지털 및 인공지능 전환(DAX)의 일환으로 구매 및 조달 분야 핵심업무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에이전트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 에쓰오일이 디지털 및 인공지능 전환(DAX)의 일환으로 구매 및 조달 분야 핵심업무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에이전트를 도입했다.
에쓰오일이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는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도면과 자재 사양서 등 다양한 문서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핵심 정보를 선별적으로 추출하고 표준화된 기준에 따라 자재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생성된 데이터는 ERP 시스템에 자동 등록하며 이후 정기적 데이터 클렌징을 통해 누락, 중복, 오류를 지속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자재 데이터의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된 AI 에이전트는 자재 데이터 등록 및 관리 전 업무처리 과정에 걸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쓰오일은 AI 에이전트 도입을 통해 약 8만 건에 달하는 자재 데이터의 완성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연간 5천 시간 이상의 데이터 처리 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투자금액이 9조 원이 넘는 샤힌 프로젝트의 올해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2만 건 이상의 공정자재 관리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에쓰오일은 최근 대표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및 AI 전환은 단순히 새로운 도구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일하는 방식을 재설계하는 과정으로 실제 업무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실질적인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강조한 바 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