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52%(2.80달러) 낮아진 배럴당 59.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 미국 텍사스 요크타운의 유류저장고. <연합뉴스> |
런던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4.15%(2.76달러) 하락한 배럴당 63.7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이란 시위에 대해 군사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이 낮아지며 국제유가가 급락했다”고 말했다.
CNN을 비롯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중요한 소식통을 통해 이란에서 살해가 중단되고 있으며 처형 계획도 없다는 점을 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유가가 미국의 이란을 대상으로 한 군사적 개입과 이에 따른 이란발 원유 공급 불확실성이 커지며 강세를 보였던 만큼 관련 우려가 진정되면서 최근 급등세를 되돌린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WTI를 기준으로 60달러 선을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