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2026-01-15 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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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이 오는 19일~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최 회장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지난 2024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사진)이 오는 19일부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 총회에 연사로 나선다. <고려아연>
그는 ‘핵심광물 분야의 전략적 협력관계와 투자’ 세션에 공식 연사로 나서며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과 투자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글로벌 광물 공급망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공공부문 인사와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해당 세션에 참석할 예정으로 광물 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과제를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 회장은 에너지·광물 분야의 주요기업 최고경영자들과 미팅을 가지면서, 파티 비롤 국제 에너지기구 사무총장 등과도 면담을 할 예정이다.
면담에서는 고려아연이 미국에 세울 제련소 프로젝트와 관련해 공급망 구축을 위합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미국 제련소 투자와 관련한 후속 논의도 기대된다.
고려아연의 신성장동력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3대 사업 중 자원순환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관련 미팅도 진행된다.
최 회장은 총회를 앞두고 낸 기고문을 통해 순환경제를 통한 청정에너지 공급망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핵심 광물 공급이 훨씬 더 탄력적이고 지속가능한 형태로 강화되지 않는다면 세계적 재생에너지 보급과 전기차 전환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라며 “폐 태양광 패널, 사용 후 배터리, 산업공정 부산물 등의 폐기물 자원에서 금속을 회수·재활용하는 것은 안정적 공급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최 회장은 세계경제포럼 산하 광업·금속 운영위원회 위원 4인 중 한명으로서 핵심광물, 에너지전환, 비철금속 산업의 지속가능성 등의 논의에 꾸준히 참여했다.
올해 다보스포럼에서는 글로벌 소재 시스템의 중장기 전환을 다루는 ‘미래 소재 프로그램 운영위원회’의 첫 회의에 초청받는 등 다보스포럼 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