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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관 김윤덕 해외 건설환경 변화 짚어, "도급 아닌 투자개발로 나아가야"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6-01-14 1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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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22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윤덕</a> 해외 건설환경 변화 짚어, "도급 아닌 투자개발로 나아가야"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비즈니스포스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해외 건설환경이 도급 중심에서 투자개발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짚고 대응 변화가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김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가 더 이상 도급을 해서는 안 되는 상황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제는 무엇이든 투자해서 돈을 벌 수 있는 영역으로 수주를 넓혀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올해 미국을 방문한 경험을 공유하며 국내 건설업계가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바라본 것이다.

김 장관은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주택부 장관에게서는 “한국이 인건비나 도급액을 줄여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밖에 김 장관은 코레일과 에스알(SR) 통합 과정에서 국민 편익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점을 다시 강조했다.

김 장관은 “KTX와 SRT 운영과 기관 통합 과정에서 이해관계가 아닌 국민 편익과 서비스 품질이 최우선시돼야 한다”며 “국민은 코레일이냐 에스알이냐를 따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미래 산업 분야에서는 공공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각 기관이 적극적 태도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자율주행과 UAM 등 미래 성장 분야는 속도와 실행이 관건”이라며 “공공이 먼저 판을 깔고 민간이 뛸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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