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JE&M 티빙, 실시간TV 무료 뒤 순방문자 급증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02-13 18:20: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E&M이 PC와 모바일에 제공하는 실시간TV채널 '티빙'앱을 무료로 전환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3일 CJE&M에 따르면 티빙의 1월 순방문자 수는 315만 명으로 실시간TV 무료화 이전이었던 지난해 1월 114만 명과 비교해 177%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티빙의 월평균 순방문자 수가 92만 명이었던 데 비하면 무려 242%나 성장했다.

  CJE&M 티빙, 실시간TV 무료 뒤 순방문자 급증  
▲ 김성수 CJE&M 대표.
티빙앱의 1월 다운로드도 전월보다 100% 증가한 108만 건(와이즈앱 기준)을 기록했다. 1월23일에는 애플 아이패드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동안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 1위를 한 적은 있으나 전체 앱스토어 인기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질적인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 시청시간이 무료화 전보다 90% 이상 증가했다.

CJE&M 관계자는 “티빙은 실시간TV 무료화에 그치지 않을 계획”이라며 “YTN, 연합뉴스 등 보도채널을 6일 전격 도입한 데 이어 앞으로 CJE&M 콘텐츠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고품질의 콘텐츠를 선별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티빙은 1월 PC와 모바일 유료 실시간TV 채널을 무료로 전환했다. 현재 tvN, Mnet, 온스타일, OGN, 투니버스 등 티빙에서 제공하는 약 160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을 HD급 고화질로 무료시청할 수 있다.[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경찰 KT 해킹사고 증거 은폐 의혹 수사, 판교·방배 사옥 압수수색
효성그룹 2026년 임원 인사 실시, 배인한·배용배·박남용 부사장 승진
일론 머스크 xAI의 애플 소송 목적은 인공지능 협력, "아이폰 그록 탑재 찬성"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마켓' 20일부터, "몰입형 경험과 프리미엄으로 무장"
엔비디아 실적발표 앞두고 M7 일제히 하락, 'AI버블 우려' 아마존 4%대 급락
흥국증권 "CJ 목표주가 상향, K컬처의 선도적 기업으로 부각"
한국투자 "엘앤씨바이오 스킨부스터 리투오 판매 호조, 연간 가이던스 상향" 
상상인증권 "대원제약 목표주가 하향, 3분기 자회사 부진으로 적자전환"
KB증권 "음식료 산업 주식 비중 확대, 내년 K푸드에 쏠리는 관심 더 커질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