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NH투자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2026년 양극재 신규 고객 확대는 긍정적"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6-01-13 08:3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화학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배터리 계열사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사업 후퇴가 반영됐다.

석유화학과 이차전지 모두 영업환경이 어렵지만 2026년에는 양극재 관련 신규 고객사 판매를 늘리며 실적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2026년 양극재 신규 고객 확대는 긍정적"
▲ NH투자증권이 13일 LG화학 목표주가를 41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LG화학 목표주가를 52만 원에서 41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날 LG화학 주가는 32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공장 가동률 저하와 라인 전환 비용 발생 등을 반영해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했다”며 “LG화학 기업가치를 산정할 때 반영하는 LG에너지솔루션 영업가치를 54조 원에서 43조 원으로 낮췄다”고 말했다.

이차전지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수요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LG화학의 목표주가도 덩달아 낮아졌다는 것이다.

다만 LG화학은 올해 신규 고객사 대상으로 양극재 판매를 늘리며 뒤바뀔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 연구원은 “2026년에는 도요타와 파나소닉 등 신규 고객사 대상 양극재 출하를 토대로 판매량 증가와 가동률 상승 및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현재 양극재 설비 가동률은 약 1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며 더 이상 크게 하락할 물량도 없는 수준이다”고 바라봤다.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 시장전망을 밑도는 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됐다. 연결 영업손실은 2743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을 것으로 추산됐다.

최 연구원은 “석유화학 부문은 스프레드가 직전 분기 대비 악화된 가운데 정기보수에 따른 기회손실도 발생했을 것”이라며 “첨단소재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 IT소재 및 엔지니어링 소재 수익성이 하락했을 것이다”고 바라봤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정부 미국 갈륨 기업에도 지분 투자, 중국 희토류 공급망 대체 속도 
트럼프 연준 압박은 미국 증시에 분명한 '악재' 평가, "내리막길만 남았다"
리튬 가격 2년 새 최고치 기록, 중국 배터리 수출 제한 조치에 수요 몰려
가상자산거래소 협의체 "대주주 지분율 제한 시장 발전 저해, 심각한 우려"
미국 대만 '반도체 관세' 원만한 합의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시름 덜어
NH투자 "엘앤에프, 테슬라 사이버캡 출시·ESS 수요 확대로 실적 개선 전망"
LGCNS 사장 현신균 "2년 후 이족·사족·모빌리티 로봇, 생산라인에 본격 투입"
베네수엘라 석유 증산은 '탄소예산' 소진 앞당긴다, 기후목표 붕괴 가까워져
쿠팡 '개인정보 유출' 벌금 가능성에 목표주가 하향, 노무라 "영업 중단 리스크"
트럼프가 중단시킨 해상풍력 프로젝트 재개, 미국 법원 오스테드 손 들어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