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2026-01-12 0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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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번 주 미국 연방 대법원의 상호관세 판결이 원/달러 환율의 주요 변수로 꼽혔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12일 “미국 연방 대법원의 관세 관련 판결이 외환시장에 중요한 변수”라며 “최근 미국 주식시장 랠리와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 경제지표가 달러 강세를 지지하는 가운데 관세 판결이 달러의 추가 강세 혹은 약세 전환 분수령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이 1440~147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이번 주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1440~1470원으로 제시됐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 대법원이 이르면 14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관련 판결을 내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14일 주요 사건의 결정을 발표할 수 있다고 알리면서다. 다만 어떤 주요 사건에 관한 판결인지는 알 수 없다.
앞서 9일에도 주요 사건 결정 발표가 예고돼 시장에 긴장감이 형성됐으나 상호관세와 무관한 사건의 판결이었다.
일본과 한국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 여부도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의 주요 변수로 꼽혔다.
9일 원/달러 환율 종가(다음 날 새벽 2시 기준)는 1459원, 엔/달러 환율 종가는 157.9엔이었다.
박 연구원은 “엔/달러 환율은 158엔, 원/달러 환율은 1460원 재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일본과 한국 외환당국이 추가 약세를 용인할지, 구두 개입 등으로 속도조절에 나설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