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 LS전선과 세계 최초 '케이블 상태판정 기술' 사업화 계약 체결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6-01-08 10:49: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전, LS전선과 세계 최초 '케이블 상태판정 기술' 사업화 계약 체결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오른쪽)과 구본규 LS전선 사장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지중·해저케이블 상태판정 기술인 ‘SFL-R(Smart Fault Locator-Real Time)’의 사업화 협력과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공사가 자체 개발한 케이블 상태판정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LS전선과 손을 잡았다.

한전은 지난 6일 ‘CES 2026’ 행사가 개최되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한전의 지중·해저케이블 상태판정 기술인 ‘SFL-R(Smart Fault Locator-Real Time)’의 사업화 협력과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해 LS전선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과 구본규 LS전선 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한전이 개발한 SFL-R 기술은 실시간 전류 모니터링과 노이즈 제거기법을 통해 고장과 동시에 99% 이상의 정확도로 고장을 탐지하는 신기술이다.

현재 제주 #1 HVDC, 제주 #3 HVDC, 북당진-고덕 HVDC에서 운영 중인 세계 유일의 실시간 전류 신호 측정 방식의 장거리 HVDC 케이블 모니터링 기술이다.

기존 SFL 기술과 달리 대상 선로의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고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어 상용화되면  더욱 안정적 전력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LS전선은 자체 운영 중인 해저케이블 자산관리 플랫폼에 한전의 SFL-R 기술 탑재가 가능해졌다.

양사는 LS전선 해저케이블 입찰 시 한전의 SFL-R 기술이 탑재된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 출시와 진단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동 사업화를 추진해 글로벌 시장 선점과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전력케이블 제조·운영 통합 설루션 사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FL 분야를 넘어 초전도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 기술 교류로 세계시장에 공동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