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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올해 공급 늘어날 전망에 2% 넘게 떨어져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6-01-07 08: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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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04%(1.19달러) 낮아진 배럴당 57.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올해 공급 늘어날 전망에 2% 넘게 떨어져
▲ 미국 오클라호마 쿠싱 원유탱크.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72%(1.06달러) 하락한 배럴당 60.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 주요 증시가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모습을 확인했음에도 하락했다”며 “베네수엘라 정치 불확실성이 원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이르다는 인식이 부각된 영향으로 읽힌다”고 말했다.

최근 유가가 지정학정 위험에 급등세를 보였던 만큼 베네수엘라로부터 비롯됐던 공급 불안이 완화되며 이를 되돌리는 흐름인 것으로 분석된다.

베네수엘라 문제와 별개로 올해 석유 공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도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타마스 바르가 PVM오일 연구원은 “니콜라스 마두로 체포가 석유 수급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엔 시기상조”라며 “분명한 점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증산 여부와 무관하게 올해는 공급이 충분할 것이라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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