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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팔린 수입차 중 30%는 전기차, 2024년보다 84.4% 증가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6-01-06 10: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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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국내 수입 전기차 판매량이 대폭 증가하며,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30% 정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30만7377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7% 늘었다.
 
지난해 팔린 수입차 중 30%는 전기차, 2024년보다 84.4% 증가
▲ 테슬라코리아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 <테슬라코리아>

연료별 수입차 판매량을 살펴보면 하이브리드차는 17만4218대가 판매돼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56.7%를 차지했다. 

전기차는 9만1253대(29.7%), 가솔린차는 3만8512대(12.5%), 디젤차는 3394대(1.1%)가 팔렸다.

전기차 판매량은 2024년과 비교해 84.4%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7만7127대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다.

2위는 6만8467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 3위는 5만9916대를 판 테슬라가 차지했다. 1년 전보다 테슬라 판매량은 101.4% 증가했지만, 메르세데스-벤츠는 3.1%가 증가하는 데 그쳤다.

4위 볼보가 1만4903대, 5위 렉서스가 1만4891대, 6위 아우디 1만1001대, 7위 포르쉐 1만746대, 8위 도요타 9764대, 9위 미니 7990대, 10위 BYD(비야디)가 6107대를 각각 팔았다.

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은 5만405대가 팔린 모델Y가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2만8388대로 2위에 올랐다.

국가별로 보면 유럽차가 20만6245대로 점유율 67.1%를 차지했다. 미국차는 6만8419대로 22.3%, 일본차는 2만6606대로 8.7%를 차지했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19만7279대로 64.2%를, 법인 구매가 11만98대로 35.8%를 차지했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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