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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증권 "기업은행 비이자이익 큰 폭 증가, 주주환원은 정부와 협의 필요"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6-01-06 09: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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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기업은행이 지난해 비이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기업은행 목표주가 2만2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 기업은행이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 2조768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5일 기업은행 주가는 2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2025년 4분기 양호한 수수료이익을 거두면서 비이자이익이 흑자전환했다”며 “지난해 연간으로도 비이자이익 증가와 대손충당금전입 감소로 최대 실적을 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2025년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2조768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2024년보다 순이익이 4.7% 늘어나는 것이다.
4분기를 떼어놓고 보면 순이익 5193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관련 이익은 감소했지만 외환환산손실이 줄고 비이자이익부문이 선방한 덕분이다.
비이자이익은 535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 –1681억 원에서 흑자전환했다. 2025년 4분기 이자이익은 1조9567억 원으로 예상됐다.
다만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와 협의를 통해 주주환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정관 개정으로 2026년부터 분기배당도 가능해졌다”며 “정책은행으로 자본비율 규제 필요성이 크지 않고 배당 증가가 정부 재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은행과 주주환원율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와 적극적 협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저작권자(c)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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