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디스플레이 CES서 AI 탑재 OLED 선봬, 자율주행과 확장현실 제품도 전시

조수연 기자 ssue@businesspost.co.kr 2026-01-04 15:37: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디스플레이 CES서 AI 탑재 OLED 선봬, 자율주행과 확장현실 제품도 전시
▲ 삼성디스플레이가 CES 2026에서 선보이는 'AI OLED 봇'. <삼성디스플레이>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디스플레이는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에서 ‘인공지능(AI)과 디스플레이가 함께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험’을 주제로 고객사 대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OLED 기술이 태블릿·노트북·모니터 등 IT 기기에 탑재되면 일상 속에서 AI와 결합돼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AI 엣지 비전 스테이션’ 전시공간을 통해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디바이스를 전시한다.

얼굴 위치에 13.4형 OLED를 탑재한 ‘AI OLED 봇’과 비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스피커 제품 ‘AI OLED 무드램프·카세트·턴테이블’ 등이 소개된다.

‘AI OLED 봇’은 지정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소형 로봇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의실 위치를 안내하거나 교수 프로필 등 정보를 제공하는 등 대학 조교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또 ‘AI OLED 무드램프·카세트·턴테이블’의 스피커형 제품은 별도 디바이스와 연결할 필요 없이 자체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가 음악을 추천받고 선택할 수 있다. 이미지와 영상을 통한 인테리어 연출까지 가능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방문객이 사무실, 출장지, 가정 등 사용 환경에 따라 시나리오를 구성해, OLED가 AI의 효용을 어떻게 높이는지도 직접 체험하게 한다. 

건축사무소 테마로 꾸민 전시 공간에서는 OLED 기술이 여러 설계 도면과 재질 시안, 색상 등을 왜곡 없이 최적의 화면으로 보여줘, 장점을 확인할 수 있다. 

출장지에서는 AI 노트북에 OLED를 탑재해 최적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는 유리기판 2장이 사용되는 기존 제품보다 30% 더 얇고 30% 더 가벼운 초박형 구조에 해당한다. 

가정에서는 모니터와 TV가 AI 허브 역할을 하는 모습을 전시한다. 저전력 기술의 퀀텀닷(QD)-OLED 모니터가 평소 벽시계나 액자 기능을 하다가, 특정 상황에서 사용자의 건강 정보를 보여주거나 당일의 일정을 브리핑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율주행차의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새로운 폼팩터의 ‘디지털 콕핏’ 시연 제품도 전시한다. 

‘플렉시블L’ 디자인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서 전면 대시보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화면은 기존 14.4형에서 18.1형으로 커졌다.

OLED 테일 램프(후미등)으로는 34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8형 디스플레이를 조합해 운행 관련한 시각정보를 뒤 차량에 전달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 OLED의 내구성을 실감할 수 있는 여러 볼거리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농구 골대 백보드에 폴더블 패널 18장을 부착하고 로봇 팔이 과녁을 향해 농구공을 연속해 던지거나, 30㎝ 높이에서 폴더블 패널 위에 쇠구슬을 떨어트리며 경쟁 제품과의 내구성을 비교하는 전시가 마련된다,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냉장고 안에 전시해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모습을 통해 높은 신뢰성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또 확장현실(XR) 기기용 다양한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도 선보인다. 

이번에 최초로 전시되는 헤드셋 데모제품에는 RGB 방식 올레도스(OLEDoS)가 탑재된다.

올레도스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유기물을 증착해 픽셀 크기를 수십 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구현한 디스플레이 기술로, 그중 RBG 방식 올레도스는 적·녹·청색 올레드를 통해 색 표현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졌다. 조수연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 부족 올해도 지속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이어진다
LG전자 CES 2026서 '가사해방 홈' 구현, "로봇이 아침 준비하고 빨래까지"
ESS 배터리 업황 호조가 올해 리튬 공급부족 주도, 가격 상승 이끈다 
한화로보틱스 신임 대표에 우창표 내정, "로봇시장 새 기준 만든다"
미국 전문가 "트럼프 정책에 기후재난 대처능력 약화, 올해 더 심각해질 것"
현대차그룹 정의선 신년사, "과감하게 방식 바꾸고 틀 깨야 비로소 혁신 실현"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서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는 AI 가전 신제품 전시
TSMC 3년간 설비투자 1500억 달러 전망, 골드만삭스 "AI 반도체 수요 급증"
다올투자 "올해 한국 조선사 합산수주 66.5조, 영업이익 10조로 50% 증가"
LG에너지솔루션 사장 김동명 신년사, "ESS전환·원가절감·R&D·AX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