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자본력 개선과 수익성 확보를 새해 과제로 제시했다.
이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고객과 신의를 다하는 믿음 있는 손해보험사로 자리하려면 무엇보다 자본력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힘써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2일 신년사에서 자본력 개선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
2025년 3분기 말 기준 현대해상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179.8%다. 2024년 말(157.0%)보다 개선됐다.
이 대표는 "미래 잠재 이익을 가늠할 수 있는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배수 또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의미 있게 상승했다"며 “하지만 단기 이익 관점에서 자동차 손해율 상승과 실손보험 손해액 지속 증가 등으로 아쉬움이 매우 큰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를 극복하고자 자본력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기본에 충실한 업무 문화와 성과지향적 경영체계를 바탕으로 본업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체적 경영방침 및 실천과제로는 △수익 중심 사업구조 개선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 △성과지향적 경영관리 체계 확립 △기본에 충실한 업무 문화 실천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장기보험 신계약 CSM 경쟁력 제고, 장기보험 보유계약 수익구조 개선, 자동차·일반보험 이익구조 최적화 등으로 사업구조를 개선한다.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상품 개발 역량 및 프로세스 고도화 △판매채널 생산성 강화 △효율적 언더라이팅 및 보상 시스템 확립 △전략적 자산배분 및 투자역량 제고 등을 추진한다.
그 밖에도 구성원 역량강화 및 성과보상 개선, 소비자보호 및 윤리경영 실행력 제고, 디지털 기술 활용 업무 방식 선진화 등을 진행할 방침을 세웠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