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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야월해상풍력과 5750억 규모 EPC 계약 체결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5-12-31 11: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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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두산에너빌리티가 104MW(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맡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야월해상풍력과 전남 영광군에서 야월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EPC(설계·조달·시공)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야월해상풍력과 5750억 규모 EPC 계약 체결
▲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한 8MW급 해상풍력 발전기의 모습. <두산에너빌리티>

영광 야월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은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해상에 두산에너빌리티의 8MW급 해상풍력 발전기(DS205-8MW) 총 13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공급 계약의 규모는 5750억 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독자 개발한 8MW 해상풍력 발전기 공급을 포함해 단지 조성 전반에 걸친 EPC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가 8MW 해상풍력 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2022년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하고 국제인증기관인 UL로부터 인증을 취득한 8MW급 해상풍력 발전기는 유럽 국가 대비 풍속이 느린 한국 환경에 맞춤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영광 야월 해상풍력 단지를 2029년 3월에 준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이현호 플랜트EPC BG장은 "독자 개발한 8MW 해상풍력 발전기의 첫 공급과 더불어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에서 EPC 전 공정을 수행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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