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미국 증시 '힘 잃은 산타랠리' M7 혼조 마감, '기술주 약세' 테슬라 1%대 밀려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12-31 09:0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 증시 대표 기술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 방향은 엇갈렸다.

30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식은 전날보다 1.13%(5.21달러) 내린 454.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 '힘 잃은 산타랠리' M7 혼조 마감, '기술주 약세' 테슬라 1%대 밀려
▲ 3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증시 M7종목들 가운데 테슬라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였다.

뉴욕 증시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미 증시 대표 기술주로 꼽히는 테슬라 투자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메타(1.10%) 아마존닷컴(0.20%) 알파벳(0.09%) 마이크로소프트(0.08%) 엔비디아(-0.36%) 애플(-0.25%) 등 나머지 M7 종목들도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연말 증시가 오르는 산타랠리 기대감이 약해지며 미국 증시 3대 지수도 소폭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2% 내린 4만8367.06, 나스닥 종합지수는 0.24% 내린 2만3419.08, S&P500지수는 0.14% 내린 6896.24에 장을 마쳤다.

SK증권 리서치센터는 “전날 미국증시는 기술주 부진 속 약세 마감했다”며 “새해 주식시장을 향한 기대감은 유지됐지만 연말 기술업종의 약세는 지속됐다”고 바라봤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약세장 몇 달간 지속 전망, '가상화폐 겨울' 우려 실현 가능성 높여
두산에너빌리티, 야월해상풍력과 5750억 규모 EPC 계약 체결
중국 반도체 장비 '화이트리스트' 정책 도입, "자국산 비중 50% 이상 의무화"
[조원씨앤아이] 내년 국정 최우선 과제, 경제 32.6% 내란 청산 18.1%
주택건설협회장 김성은 신년사, "산업 정상회 위해 전향적 지원 필요" "LH 직접시행 ..
[조원씨앤아이] 정당지지도 민주당 45.5% 국힘 36.3%,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져
관광공사 사장에 제일기획 출신 박성혁, '외국관광객 3천만' 향한 기반 닦는다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1.2%p 오른 56.0%, 보수 응답자 많은 조사
국토부 경기 의왕 포함 수도권 7곳 공공주택지구로, 13만3천 호 공급 구체화
삼성전자 갤럭시Z 트라이폴드 설계에 외신 평가 부정적, "값비싼 미완성 제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