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중국 CATL 내년 '나트륨 배터리' 대규모 도입 예고, 전기차와 ESS에 적용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12-29 15:49: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CATL 내년 '나트륨 배터리' 대규모 도입 예고, 전기차와 ESS에 적용
▲ 중국 CATL이 4월3일 상하이에 마련한 연구 설비에서 나트륨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극저온 환경에서 주행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 CATL >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배터리 제조사 CATL이 내년에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분야에 나트륨 배터리를 도입하겠다고 예고했다. 

CATL은 28일(현지시각) 중국 푸젠성 닝더에서 열린 협력사 콘퍼런스에서 내년에 나트륨 배터리 기술을 대규모로 상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지매체 카뉴스차이나가 보도했다.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CATL은 전기승용차, 전기상용차, ESS 등 다양한 분야로 나트륨 배터리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명 ‘소금 배터리’라고 부르는 나트륨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고가의 리튬을 흔한 나트륨으로 대체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이다. 
 
앞서 CATL은 4월21일 연 기술 행사에서 나트륨 배터리 브랜드인 ‘낙스트라’를 공개했다. 당시 CATL은 나트륨 배터리로 현재 ‘가성비 배터리’의 대명사격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의 절반을 대체하겠다고 선언했는데 내년에 본격 상용화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CATL에 따르면 ㎏당 175와트시(Wh) 용량의 낙스트라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승용차는 1회 충전으로 500㎞를 주행한다. 

CATL이 나트륨 배터리로 중국 당국의 인증을 처음으로 통과했다고 카뉴스차이나는 설명했다. 

카뉴스차이나는 “중국 정부는 나트륨 배터리 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다”며 “CATL의 내년 상용화는 나트륨 배터리 기술을 발전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