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컴투스 미래 인재 육성으로 경쟁력 확보, 31일까지 개발 공모전 '컴:온' 개최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12-29 15:0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컴투스 미래 인재 육성으로 경쟁력 확보, 31일까지 개발 공모전 '컴:온' 개최
▲ 컴투스가 다양한 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컴투스>
[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는 29일 글로벌 게임 개발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게임 개발 공모전 ‘컴:온’을 개최해 참신한 개발 인재 및 IP 육성에 나서고 있다. 게임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해당 공모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모바일 혹은 PC 플랫폼 기반의 창작 게임을 접수한다. 

총 상금 규모는 4천만 원으로, 대상 1팀에 2천만 원, 최우수상 1팀에 1천만 원, 우수상 2팀에 각 500만 원을 수여한다. 특전으로는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게임 플랫폼 하이브(Hive) 무상 제공 ▲현직자의 멘토링 기회 제공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수상의 영예를 넘어 실제 상용화 게임으로의 추진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컴투스는 수상작 선정 외에도 향후 정식 서비스의 가능성이 있는 작품 선별을 위해 전체 접수작에 대한 면밀한 검토 작업을 거칠 예정이다.

컴투스는 해당 공모전을 통해 잠재력 있는 인재를 지원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확보해 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컴투스 송병준 의장은 대학 시절 창업 동아리를 설립하고 실제 창업까지 이어간 경험을 바탕으로, 인재 지원과 발굴의 중요성을 꾸준히 이야기해왔다. 벤처기업협회 회장에 취임한 이후로는 벤처·스타트업 육성이 대한민국 경제정책 1순위 국정 어젠다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진 창업가에 대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 또한 공모전 외에도 교육, 실무 체험, 채용 연계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컴투스 캠퍼스’는 QA(품질보증), 아트, 서버 등 직무별로 세분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현직 실무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며, 참가자들은 실무 프로세스 습득과 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혜택을 지원받는다.

이 외에도 대학생 서포터즈 ‘컴투스 플레이어’를 통해 직무 간접 경험을 제공하고, ‘컴투스 멘토링 스쿨’을 통해 현직자 강의와 멘토링으로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또한 채용 연계형 ‘GENIUS 인턴십’을 통해 실무 경험과 정규직 전환 기회를 동시에 부여하는 등 단계별 지원책을 전개하고 있다.

계열사인 컴투스홀딩스도 ‘게임 챌린지 공모전’을 통해 유망 IP를 발굴해 퍼블리싱으로 연결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활용하고 있고, 컴투스플랫폼은 ‘GIGDC(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 후원을 통해 인디 개발자 성장을 지원하는 등 인재 양성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온 공모전은 게임 개발을 꿈꾸는 미래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유망 인재와 IP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전개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 한화에어로 주가 9%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2%대 강세 마감 4120선, 환율은 1430원 아래로
[29일 오!정말] 민주당 박성준 "실력에는 여야가 없다"
농협중앙회 동시조합장 선거사무국 조기 개소, 강호동 "신뢰받는 농협 되겠다"
양종희 KB금융 키맨 인사도 '안정', 김성현-이재근-이창권 체제로 성과 속도전
삼성전자 360조 투자해 용인 국가산단에 시스템반도체 포함 공장 6기 건설
이재명, 이혜훈 발탁 논란에 "내란 옹호 발언 소명하고 국민 검증 받아야"
스마일게이트 자회사 묶어 '통합법인' 출범, '로스트아크 모바일' 흥행에 합병 승패 갈려
관광공사 방한객 최대에도 관광수지 적자에 답답, '마이스 육성' 과제 무거워
엔비디아 '몸집 불리기' 전략 리스크도 키운다, 한국 소버린 AI 성과도 불확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