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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로 반등 전망, 상승·하락 사이클 '무력화' 분석 나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12-22 13: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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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지지선을 안정적으로 지켜내며 기관 투자자 수요 확대 및 거시경제 환경 개선에 힘입어 10만 달러로 회복할 가능성이 떠오른다.

투자전문지 FX스트리트는 22일 “비트코인 시장에 4년마다 나타났던 상승 및 하락 사이클의 영향력이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로 반등 전망, 상승·하락 사이클 '무력화' 분석 나와
▲ 비트코인 가격이 주기적 상승 및 하락 사이클에서 벗어나 방어 능력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10만 달러로 시세 반등에 힘을 실어줄 공산이 크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비트코인 시세는 최근 큰 폭의 조정을 겪었으나 8만 달러 안팎에서 형성된 지지선을 굳건히 지켜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FX스트리트는 단기 가격 변동이 불가피하던 상황에도 비트코인 시세가 이전보다 비교적 탄탄한 흐름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에 근접할 때마다 저가매수를 노리는 투자자들의 유입이 꾸준히 발생하면서 시세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트코인 시장이 과거의 급등락 사이클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는 시각에 힘을 싣는다.

비트코인은 일반적으로 4년마다 대규모 조정 구간을 겪었지만 현재는 상승 사이클이 4년 가까이 이어졌음에도 뚜렷한 하락세는 관측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FX스트리트는 소폭의 가격 조정이 나타날 때마다 장기 투자자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관 투자자의 시장 참여 확대와 각국의 가상화페 규제 구체화, 통화 유동성 증가 등이 상승 및 하락 사이클 효과를 약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FX스트리트는 “향후 주요 경제지표 발표나 통화정책 변화에 따라 단기 조정은 불가피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 시세가 10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8만8990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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