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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 베네수엘라·러시아 지정학적 위험 부각된 영향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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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1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0.34%(0.19달러) 오른 배럴당 56.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 베네수엘라·러시아 지정학적 위험 부각된 영향
▲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원유시설.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2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0.23%(0.14달러) 상승한 배럴당 59.8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베네수엘라와 러시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에 영향을 받아 소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은 베네수엘라 인근 카리브해에서 마약을 운반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을 격침하고 유조선을 나포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합의를 거부할 경우를 대비해 에너지 분야에 대해 추가적 제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연구원은 “다만 원유 과잉 공급 전망이 여전히 우세해 국제유가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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