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 네번째부터) 홍동석 대한전선 기술연구소장 상무, 김현주 생산/기술부문장 전무, 강지원 기술연구소 고문 등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전선> |
[비즈니스포스트] 대한전선은 기술연구소 내 정밀분석실험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산·학·연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과 운영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연구실을 인증하는 제도다. 2013년부터 시작됐다.
인증은 △안전환경 시스템 △안전경영 활동수준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등 3개 분야에 심사와 평가를 거친다.
정밀분석실험실은 당진 케이블공장 기술연구소에 위치한 실험실이다. 전선과 소재의 다양한 특성을 정밀 분석해 품질을 고도화하고 소재 기반의 신제품 개발을 수행한다.
실험실에서는 첨단 분석 장비를 활용해 원자재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전 과정의 품질과 신뢰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며, 연구개발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운영 원칙을 수립하고,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해왔다.
한편 대한전선 1983년 기술연구를 연구개발(R&D) 전담 조직으로 설립했다. 연구소는 초고압·해저케이블·초고압직류송전(HVDC) 등 케이블과 전력 솔루션 분야의 제품 연구개발 및 산·학·연 협력 등을 수행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