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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미국 국방수권법안 연내 통과 확실,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투자하면 수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12-18 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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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국방수권법(생물보안법안 포함)의 연내 통과에 따라 수주 경쟁력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18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관련 투자 검토 등 중장기 성장 동력도 여전히 유효하다”며 “미국 국방수권법이 승인된 이후 내년 1월 중국계 CDMO의 실질적 배제 여부에 따라 비중국 CDMO 이전이 다시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미국 국방수권법안 연내 통과 확실,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투자하면 수혜"
▲ 삼성바이오로직스(사진)가 미국 국방수권법 통과에 따라 수주 경쟁력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국방수권법이 미국 대통령 서명만 남겨두고 있다. 이번 미국 국방수권법에는 중국 바이오 산업을 견제하는 내용을 뼈대로하는 생물보안법안도 포함됐다.

해당 법안은 미국 당국이 우려 바이오 기업을 지정할 경우 해당 기업에 이를 통보하고 안보에 저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지정 사유를 제공해야 한다. 

해당 기업은 통지 수령 후 90일 이내에 반박 정보와 주장을 제출할 수 있으며, 지정 취소 절차도 함께 안내 받는다.

우려 바이오 기업의 명단은 법 발효 후 1년 이내에 관리예산국(OMB)이 공표하도록 규정했다. 지정 대상에는 국방부가 지정한 미국 내 운영 중인 중국 군사 기업과 외국 적대국 정부의 통제를 받으며 미국 국가 안보에 위험을 초래하는 바이오 기업 등이 포함된다.

이희영 연구원은 “미국 대통령이 국방수권법에 서명을 하면 1260H 명단 기업에 정부 계약, 보조금, 대출 제한이 제도화된다”며 “현재 1260H에 CDMO 기업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미국 국방부 고위 인사가 우시앱텍 등 CDMO 포함을 공식적으로 요구한 사항”이라고 분석했다.

1260H는 중국 군 및 안보와 연계된 기업을 지정하고 제재 근거를 마련하는 조항을 말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에 투자를 진행한다면 국방수권법의 발효됨에 따라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국 관련 투자 시나리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향후 미국 내 생산 거점과 연계된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면 수주 경쟁력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는 220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됐다.

17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79만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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