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청년·신혼·신생아가구 매입임대 4천 호 18일부터 모집, 이르면 내년 3월 입주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12-17 10:2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청년·신혼·신생아가구 매입임대 4천 호 18일부터 모집, 이르면 내년 3월 입주
▲ 매입임대주택 관련 개요. <국토교통부>
[비즈니스포스트] 국토교통부가 청년과 신혼부부, 신생아 출생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4천 호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부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13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매입 임대주택은 무주택 미혼 청년이 대상으로 입주자는 시세 40~50% 수준의 임대료에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 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가 대상으로 소득 요건에 따라 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 유형 I과 시세 70~80% 수준의 신혼·신생아 유형 II로 나뉜다.

신혼·신생아Ⅰ 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 90%) 이하여야 하며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맞벌이 200%) 이하여야 한다.

신생아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해 우선공급하며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 양육 가구 등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청년 1956호, 신혼·신생아 가구 2246호로 계획됐다. 신혼·신생아 가구 가운데 유형 I은 1101호, 유형 II는 1145호로 모집된다.

입주자는 신청자 자격 검증을 거쳐 이르면 2026년 3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모집하는 청년(1284호)와 신혼·신생아(1917호) 매입임대주택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모집하는 매입임대주택(1001호)는 해당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도곤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지원과장은 “도심 내 좋은 입지에 양질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가 안정적 주거지에서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전국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 주인은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 2위는 누구?
비트코인 시세에 투자자 극단적 공포심리 반영, '저가매수 기회' 관측도
CJ 이재현 중동 글로벌 현장 경영으로 UAE 방문, "절실함으로 글로벌 신영토 확장 ..
안전도 평가서 현대차·기아 1등급 '싹쓸이', BYD '아토3' 테슬라 '모델3' 사고..
알몬티중공업 한국 상동광산 텅스텐 채굴 시작, "비중국 공급망 다변화" 
AMD 리사 수 중국 레노버 본사 방문,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로봇 협력 논의
삼성전자 LG전자 '마이크로 RGB TV'로 재도약 기회, 중국 추격 뿌리친다
[조원씨앤아이] 통일교 수사 '필요' 86.3% '불필요' 9.7%, 지역·연령·이념 ..
[조원씨앤아이] 내란전담재판부 '찬성' 53.8% vs '반대' 42.2%, '매우 찬..
국힘 지도부 친한계를 '멱살' 잡다, 장동혁 한동훈을 밟고 '위기' 돌파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