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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한진 비전 '넥스트 커머스' 제시, 물류-인플루언서-브랜드 결합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12-09 17: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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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한진 비전 '넥스트 커머스' 제시, 물류-인플루언서-브랜드 결합
조현민 한진 마케팅총괄 겸 디지털플랫폼사업총괄 사장이 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한진의 행사 '언박싱데이 2025'에서 회사의 미래 비전 '넥스트 커머스'를 소개하고 있다.  <한진>
[비즈니스포스트] 한진은 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고객인 이커머스 입점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 ‘언박싱데이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입점업체, 물류 협력사, K브랜드 업계 등에서 관계자 37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언박싱데이는 한진이 2023년부터 고객 소통의 일환으로 해마다 열고 있는 행사다.

올해 언박싱데이는 ‘넥스트 커머스로 가는 미래를 열자(Open Our Future to Next Commerce)’를 주제로 △동반성장한 고객사에 대한 감사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사례 공유 △K브랜드 산업 전문가의 통찰 공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진은 브랜드의 경쟁력, K컬쳐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회사의 물류 역량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비전 ‘넥스트 커머스’를 선포했다.

조현민 한진 마케팅총괄 겸 디지털플랫폼사업총괄 사장은 행사 주제발표에 나서 “지금은 콘텐츠가 이커머스를 이끌고, 커머스가 콘텐츠를 완성하는 시대”라며 "브랜드는 좋은 제품을 만들고, 인플루언서는 진정성 있게 알리며, 한진은 전 세계 물류 인프라로 그 경험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K콘텐츠와 인플루언서는 트렌드를 주도하며 국경을 넘어 브랜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됐다”라며 “브랜드 기술력에 인플루언서가 쌓은 신뢰, 현지 소비자 체험이 결합될 때 진정한 글로벌 확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넥스트 커머스의 실행할 솔루션으로는 한진의 인플루언서 커머스 특화 물류 제공 서비스 ‘원스타(OneStar)’를 들었다. 

원스타는 한진이 지난 11월6일 출범시킨 서비스다.

인플루언서들이 영상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면 한진이 상품 운송을 대행해주는 사업 구조다. 1박스 단위로 요금을 매기며 출고 물량에 따라 단가가 변하는 ‘슬라이딩 요율제’를 적용하고 있다.

원스타는 이와 함께 상품을 기획하는 인플루언서와 상품을 만드는 제조사들 간 중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상생·협력 사례를 대상으로 ‘한진 더함’ 시상이 진행됐다. 

주요 수상 사례는 △장기 계약고객 부문에서 ‘제이비물류’ △상생 가치 실현 부문에서 ‘하림산업’ △서비스 개선 기여 부문에서 ‘매일유업’과 ‘원오세븐’ △물량 성장 부문에서 ‘에이피알’과 ‘두핸즈’ △소상공인 물류 부문에서 ‘오피스문방구’과 ‘더이아이템’ ‘월드베세토’ 등이다.

협력사들도 언박싱데이 행사장에 부스를 꾸려 한진 고객사의 해외진출을 돕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날 참여한 주요 협력사들은 글로벌 결제 플랫폼 ‘에어월렉스’, 고객관리(CRM) 플랫폼 ‘세일즈포스’, 숏폼 콘텐츠 플랫폼 '틱톡(TikTok)코리아', D2C 플랫폼 '카페24', 숏폼 제작 솔루션 '디노스튜디오', 라이브 플랫폼 '프리즘(Prizm)' 등이다.

한진이 자체 운영하는 소상공인 맞춤 물류 서비스 플랫폼 ‘원클릭’, K패션 해외물류 서비스 플랫폼 ‘숲(SWOOP)’, 친환경 브랜드 대상 물류서비스 플랫폼 ‘슬로우레시피(Slow Recipe)’, 해외직구 대행 플랫폼 ‘훗타운’ 등도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유진투자증권, KB손해보험, 파스토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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