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다올투자 "LG에너지솔루션 수주 가뭄 해소, 벤츠와 중저가 배터리 2.1조 공급계약"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5-12-09 10:0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이 벤츠와 중저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전기차 수주 가뭄을 끊고 중저가 배터리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현지 공장의 ESS 매출 규모도 지속 확대되고 있어 첨단제조세액공제(AMPC)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다올투자 "LG에너지솔루션 수주 가뭄 해소, 벤츠와 중저가 배터리 2.1조 공급계약"
▲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용 중저가 배터리와 ESS 매출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 LG에너지솔루션 >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를 60만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8일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45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 연구원은 “이번에 벤츠와 맺은 계약은 2조 원 규모로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중저가 배터리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유럽지역 수주가뭄을 해소할 뿐 아니라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서 얻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계약은 2028년부터 2035년까지 이어지는 장기공급 계약으로 연간 3천억 원 수준에 달할 것”이라며 “2026년 르노 대상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을 시작으로 다수의 전기차용 LFP 배터리 신규 프로젝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조기 철폐로 전기차용 배터리 급감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으나, 이번 수주로 일부 해소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현지 공장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이 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첨단제조세액공제 증가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유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ESS 매출은 올해 3분기 6천억 원 수준에서 4분기 1조 원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내년 연간 ESS 매출은 7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첨단제조세액공제 규모는 올해 1조6천억 원에서 내년 3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