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부, 아랍에미리트 관계자들이 2일 세종 공장투어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모하메드 알 호사니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최고책임자, 레이먼드 셰플러 하이티 대표,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슈뢰더 전 총리, 김소연 슈뢰더-김 재단 이사장, 메이드 알 함마디 에미리트-한국 친선협회 회장. <한국콜마> |
[비즈니스포스트]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부와 아랍에메리트(UAE) 관계자들이 신규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콜마그룹을 찾았다.
콜마홀딩스는 2일 슈뢰더 전 총리 부부와 아부다비 투자진흥청 관계자 등이 한국콜마·콜마비앤에이치 세종공장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슈뢰더 전 총리는 부인인 김소연 슈뢰더-김 비영리재단 이사장과 함께 세종공장을 둘러봤다. 동행한 모하메드 알 호사니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최고책임자와 메이드 알 함마디 에미리트-한국 친선협회 회장, 레이먼드 셰플러 하이티 대표 등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산라인 투어를 진행했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슈뢰더 전 총리 부부와 오랜 인연이 있다. 김소연 이사장은 2014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 주정부 무역투자진흥공사의 한국 대표로 활동하며 윤 회장과 인연을 맺었다.
윤 회장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슈뢰더 전 총리와 김소연 이사장이 세종공장을 방문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콜마그룹이 UAE를 비롯한 글로벌 사업에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