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구글 이어 아마존 AI 반도체도 잠재력 부각, JP모간 "고객사 확대에 기여"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12-03 16:2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글 이어 아마존 AI 반도체도 잠재력 부각, JP모간 "고객사 확대에 기여"
▲ 아마존이 자체 설계한 인공지능 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서버로 고객사 기반을 넓힐 잠재력이 있다는 JP모간의 분석이 나왔다. 아마존 트레이니움3 AI 반도체 홍보용 이미지.
[비즈니스포스트] 구글에 이어 아마존도 엔비디아 인공지능(AI) 반도체의 기능을 일부 대체할 잠재력이 있는 자체 설계 기술을 선보였다.

아마존이 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고객사 기반을 넓히며 새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3일 “아마존이 구글 및 엔비디아에 모두 도전장을 내밀었다”며 “얼마나 많은 외부 고객사를 유치할지가 관건”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클라우드 사업 관련 행사를 열고 최신 자체 설계 인공지능 반도체 ‘트레이니움3’ 기반 서버를 고객사들에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144개의 아마존 트레이니움3 반도체를 사용하는 서버는 기존 제품과 비교해 전력 효율은 유사하지만 연산 성능은 4배 이상으로 높아졌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아마존은 “더 많은 클라우드 고객이 낮은 비용으로 인공지능 모델 학습 역량을 높일 수 있다”며 “인공지능 프로젝트에 필요한 연산 능력을 대중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최근 자체 설계 인공지능 반도체와 이를 기반으로 학습한 새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3’을 선보였다. 이는 시장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엔비디아 반도체에 크게 의존하던 구글이 일부 물량을 자체 설계 기술로 대체하면서 비용 및 전력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아마존의 자체 설계 인공지능 반도체도 이와 유사한 성과를 낼 공산이 크다.

증권사 JP모간은 “트레이니움 기반 시스템은 현재 아마존 클라우드의 대형 고객들만 사용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제는 고객 기반을 더욱 넓히며 접근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마존의 자체 인공지능 반도체 기반 시스템은 그동안 주로 앤트로픽의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쓰였다.

그러나 JP모간은 아마존 클라우드에 충분한 전력이 확보된다면 이를 더 많은 대형 고객사에 제공할 잠재력이 있다고 바라봤다.

자체 설계 인공지능 반도체가 클라우드 사업에 새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아마존 트레이니움3 반도체는 144GB 용량의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활용하며 대만 TSMC 파운드리로 제조된다.

다만 더 자세한 협력사 정보나 실제 성능 벤치마크 수치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